오션뷰가 너무 예뻤던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소개해드릴건데 아직 여름휴가 떠나지 못한 분들 주목해주세요.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다보니 숙소도 많이 다녀보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정말 마음에 들어 다음에 다시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 바로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입니다. 벌써 휴가를 다녀오셨거나 이제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실텐데, 여림이 아니더라도 프라이빗하게 즐겁게 놀 수 있는 숙소예요.
아주 큰 개별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머문다면 온전히 일행들끼리만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풀빌라를 많이 가봤지만 개인수영장이 있다고 해도 크기가 작아서 늘 불만이었는데 포항 데이토나는 자유형으로 헤엄칠 수 있을만큼 길고 성인 기준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기 때문에 깊이감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튜브를 태워서 놀아도 비좁지 않은 크기예요.
특히 제가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추천하는 이유는 오션뷰가 아주 멋있기 때문입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아 멋진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면이 통창이면 밖에서 누가 볼까봐 조심하게 되는데 바로 앞이 또 짧은 해변가에 개별 수영장이 가림막이 되어주기 때문에 절대 다른 사람이 쳐다볼 수 없는 구조예요. 일출이 유명한 곳이라 해가 뜨는 시간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 이불을 거실까지 가져와서 감성적인 이불샷도 담아봤습니다. 바다위에서 반짝이는 윤슬이 아주 멋있어서 눈을 떼기가 어려워요. 물멍에 최적화된 포항 풀빌라 덕분에 힐링은 덤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자세하게 숙소 전체 풍경과 숙소 안의 편의시설들을 소개해드려 볼게요.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검색해서 찾아오시면 넓은 전용 주차장이 나오니 빈 곳 아무대나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간 인포메이션에 들어가서 예약자 성함을 말하면 카드키를 주시면서 직원분이 룸 설명을 해주시겠다며 같이 올라가자고 하시거든요. 이런 부분도 섬세하게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오션뷰가 아주 잘 보이는 플래티넘 202호 입니다. 참고로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짐이 많이 무겁다면 들고 올라오시기 힘드실 순 있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직원분께서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서 갑자기 휴대폰으로 음악을 틀어주시거든요. 예전에 러브하우스에서 따라따라딴~ 따라따라따란~ 하는 음악 아실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놀라면서 웃음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직원분 뒤를 따라 들어가면 가장 먼저 신발장이 나오고 슬리퍼와 우산꽂이 등이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너를 돌면 거실 화장실 1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펼쳐진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그래서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다녀가신 분들이 오션뷰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나 봅니다. 거실에는 아주 큰 tv 와 빔 프로젝터가 있고, 거실이 너무 넓어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쇼파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햇살이 강한 날에는 창문이 큰게 오히려 별로일 수 있는데 전동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 원하는 구간별로 칠 수 있었습니다. 리모컨 작동방법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니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거실 테이블에는 수건과 어메니티, 각종 리모컨과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이용방법, 룸서비스가 나와있습니다. 리모컨 사용방법을 잊으셨다면 책자를 살펴보면 풀빌라에 대한 모든 것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고, 룸서비스 음식은 안주류부터 식사류까지 다양한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먹거리를 가져오지 않았거나 부족하실 때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차량으로 가까운 거리에 편의점도 있으니 들리셔도 괜찮습니다.
방은 총 2개입니다. 이 방은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거실에서 보던 뷰를 그대로 옮겨와 침대에 누워서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바다가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동일하게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고, 텔레비전도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 별도로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잠에 드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여드렸던 오션뷰 룸에 연결된 화장실입니다. 거실에도 동일한 화장실이 하나 더 있어서 여러명이서 놀러 왔을 경우 샤워 부스가 두개나 있어서 화장실을 이용하기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 개별 수영장에서 놀고 난 이후에는 거실 화장실과 동선이 가까워 바로 씻으러 들어가기 편리했고, 취침할 때는 룸 안의 화장실을 이용하니 편했습니다.
거실과 연결된 주방도 소개합니다. 6인이 앉을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이 있어 다양하게 차려놓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기류도 깨끗하게 닦여있었고, 냉장고와 정수기, 밥솥, 전자렌지, 커피포트, 인덕션까지 있으니 부족함 없이 머물 수 있었습니다.
방 2 는 오션뷰만 제외하고는 방1과 다르지 않습니다. 텔레비전도 동일하고 침대의 크기도 동일합니다. 아침에 햇빛이 비치는게 싫다하시는 분들은 이 방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수영장과 연결된 길에는 개별 바베큐장도 있습니다. 저는 따로 고기를 구워먹진 않아서 이용하진 않았는데요. 따로 바베큐장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나오면 발을 닦을 수 있는 수건이 따로 아래에 놓여져있고, 청소기나 물걸레, 수영복을 말릴 수 있는 건조대가 있습니다.
위에 전등이 있어서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오시면 야간까지 수영장을 알차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션뷰를 보면서 수영할 수 있어서 수영하다말고 자꾸만 밖을 내다보게 되고, 지금은 여름이지만 온수풀을 이용하게 되면 퇴실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수영에 진심인 분들이 오시기 딱 좋습니다. 사선으로 확대해서 찍어서 거리가 짧아보이지만, 정말 레인이 길어요. 밖에 야자수를 두어서 이국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한명은 거실에서, 한명은 수영장에 걸터앉아 동해 바다와 함께 찍는 인생 사진도 필수입니다. 저는 낮시간대에 수영장에 들어갔는데 다른 건 다 잊고 해가 질 때까지 나오질 않았어요. 해 지는 모습도 너무 멋있기 때문에 경치를 구경하면서 수영하다보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계속 물이 데워져서 오래 물 안에 있어도 춥다는 생각이 없었고, 물이 깨끗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넓은 개별 수영장 있는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오션뷰 보며 힐링하러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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