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베크 꼭 가봐야할 야외 루프탑 경주 예쁜 카페

경주 아베크는 석장동에 생긴 신상 대형 카페로 오픈하자마자 많은 손님들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4월에 후기도 별로 없을 때쯤 다녀왔는데 신상이라해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지만 예상을 뒤엎고 만석이라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오픈한지 두달정도가 지나 인기가 사그라들었나 싶었지만 여전히 북적이더라고요. 

 

 

경주_야외_카페_아베크

그 이유는 위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규모가 아주 큰 대형이기도 하고 야외가 예쁜 경주 루프탑 카페 이기 때문에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실내 공간도 넓지만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굉장히 많아서 한여름이나 한겨울이 아니라면 늘 빈자리가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경주 아베크 영업시간 

10:30am - 11:00pm 

last order 10:00pm 

 

 

 

 

경주_아베크_루프탑_카페

 

 

 

경주 아베크 전용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걱정 또한 없습니다. 큰 도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산 중턱에 있다고 해야하나?.. 오르막길을 살짝 올라야 경주 예쁜 카페 나오기 때문에 푸른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라올 때 길이 조금은 헷갈릴 수 있는데요. 다이소 방향이 아니라 옆쪽에 자세히 보면 간판이 있으니 해당 지도를 보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길이 차량 한대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여서 마주치는 차량이 있을 때 운전이 미숙하다면 퍽 난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주_예쁜_카페

주차를 하고 경주 예쁜 카페 아베크 입구로 들어가는데 예쁜 인공폭포가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야외 수영장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주_아베크_메뉴판_베이커리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영업중인 메뉴도 한정적이었습니다. 경주 아베크 메뉴판을 보시면 요즘 대형 카페에 비해서 메뉴가 많지 않지만, 있어야 할 메뉴들은 모두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딸기라떼와 바닐라라떼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할 때도 거의 앞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여서 줄을 겨우 섰습니다. 바로 옆에는 다양한 베이커리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케이크부터 롤, 크로아상 등 종류가 음료보다 많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많이 몰린 만큼 솔드아웃 된 디저트가 훨씬 많았습니다. 

경주_루프탑_카페_아베크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주 야외 카페 예쁜 루프탑에 자리가 있나 둘러봤습니다. 야외로 나가는 길도 어떻게 보면 약간 미로같기도 하고 신기했습니다. 포토존도 만들어져있고, 파라솔과 벤치가 있어서 피크닉 분위기나 카페가 아닌 캠핑 온 기분도 낼 수 있습니다. 루프탑 아래에도 야외 자리가 있는데 빈백을 두어 캠퍼스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사이에는 수영장처럼 물이 흐르고 있어서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주변의 경치가 볼거리가 있었다면 경주 아베크 더욱 예뻤을 것 같은데 한쪽은 푸릇함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지만, 나머지는 일반 주택이나 건물들이 보여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경주_아베크_예쁜카페

 

 

 

루프탑에 앉고 싶었지만 경주 야외 카페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찾기가 어려워 실내로 자리잡았습니다. 주차장 방향의 창가자리는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자리마다 조금씩 차별적으로 인테리어를 했던데 굉장히 귀여우면서 독특했습니다. 손님이 많은 만큼 음료가 나오는데도 조금은 시간이 걸렸고, 음료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경주아베크-실내

 

 

각 층마다 물과 종이컵, 티슈, 시럽이 구비되어 있으니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고, 사진에 담지 못한 더 많은 자리가 있으니 경주 예쁜 카페 가보고 싶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경북으로 자주 여행을 다니게 되는데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경주 아베크 방문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