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가볼만한곳 검색하다가 발견했던 만불사, 사실 경북 하면 딱 떠오르는 여행지가 경주 혹은 포항인데요. 많이 가보지 못한 여행지를 가보고 싶은 마음에 영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어떤 여행지를 가더라도 시간이 널널하면 늘 불상이나 절을 가보기 때문에 이번에도 영천 만불사 꼭 가보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영천 만불사 볼거리로 통하는 아미타영천대불과 황동와불열반상은 실제로 보니 크기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살면서 아주 많은 대불과 열반상을 봐왔지만 이렇게 규모가 큰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만불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있는 곳이라고도 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들린 가족들도 많이 보였고, 다양한 연령대가 경북 영천 가볼만한곳으로 여행을 왔었습니다.
만불사 입구에는 아주 커다랗게 현수막이 걸려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만불산에 위치해있어 공기도 아주 맑았습니다. 입구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중간쯤에 호수처럼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오르면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황동와불열반상 먼저 보실 분들은 해당 주차장에 주차한 뒤 본격적으로 영천 여행 즐기면 됩니다. 물론 입장료도 무료, 주차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천 만불사 들리면 꼭 봐야하는 황동와불열반상은 길이 13m, 높이 4m로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와불이라고 합니다. 어린 친구들이 발바닥을 만지며 구경하는 모습을 봤는데, 발바닥을 만지면 운수가 대통한다고 전해집니다. 한 번쯤 발바닥을 만지며 운수대통을 빌어보시길 바랍니다.
경북 영천 가볼만한곳에서는 직접 타종도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황동으로 조성된 황동만불대범종인데요. 길이 쭉쭉 이어져있으니 한 바퀴 크게 돌면 전체를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길도 어렵지 않고요.
만불 범종을 감싸고 있는 소종이 4개가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가짐을 갖고 소종을 3번 타종하면 됩니다. 타종하는 순간 소리가 영천 만불사 전체에 퍼져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타종소리가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고요. 황동만불범종각은 총 3층으로 높이가 총 20m라고 합니다.
영천 만불사 들어서는 순간부터 보였던 아미타대불은 총 33m로 멀리서 봐도 한눈에 띕니다. 가까이 다가설수록 그 크기가 실감이 나는데, 고개를 높게 들어야만 전체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혹시 오래 걷는 것이 조금 불편하시다면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라면 아래부터 산책로처럼 길이 잘 닦여있기 때문에 영천 여행 와서 좋은 공기 마시며 산책한다 생각하시고 걸어보셔도 참 좋습니다. 아미타 대불 위로 무지개가 떠있는 신기한 일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대불 아래 참배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경북 영천 가볼만한곳 찾으시는 분들은 만불사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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