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남녀노소 즐기는 맛
아마 저와 또래인 사람들은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익숙할거라 생각합니다. 어릴적 아빠가 퇴근하면서 한 손에 사들고 오시던 간식거리 중 하나였거든요. 성인이 되고 나서 자주는 아니지만 슈퍼에서 눈에 띄면 간간히 사먹곤 한답니다.
얼마전 뜬금없이 위즐 이라는 떠먹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는데 위즐 대신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사왔더라고요. 어른이지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달고 사는 사람이라서 엑설런트를 보자마자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괜히 이 겉표지만 봐도 심장이 콩콩 뛰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거든요.
빙그레 아이스크림 종류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데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들이 대부분 빙그레더라고요. 쿠앤크, 비비빅, 투게더, 메로나, 요맘때, 빵또아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애정하는 게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입니다. 바닐라 맛이지만 총 2가지 맛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전 색깔만 다르고 맛은 똑같다 생각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 알았습니다.. 국내산 원유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가격도 그만큼 비쌉니다. 다른 아이스크림들에 비하면 정말 가격도 프리미엄인 것 같아요.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가격은 한 통에 6,000원인데요. 예전에는 뭐 귀족 아이스크림이다 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고 하던데 여전합니다.
엑설런트 칼로리를 안보고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영양정보와 함께 나와있는데요. 총 내용량은 800mL로 100mL 당 135Kcal입니다.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다 먹는다면 1080Kcal로 낮은 칼로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아래 안전관리인증 받은 마크도 보이네요.
앞서 말했듯이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맛은 총 두가지로 파란색은 VANILLA , 노란색은 FRENCH VANILLA 입니다. 솔직히 두가지를 한번에 먹으며 비교를 해본다면 모를까 하나 먹고 다음에 또 하나를 먹으니 맛에 대한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분명히 차이는 있지만요. 한 때는 두가지 맛 중에서 프렌치 바닐라 맛을 없애고 바닐라 맛만 나온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좋지 않았는지 다시 빙그레 아이스크림을 두가지 맛으로 출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렌치 바닐라는 파란색 바닐라보다 조금 더 진하고 단맛이 강합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그런건데 여러개를 먹다보니 정말 맛에서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밋밋한 바닐라가 아니라 진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노란색 프렌치 바닐라 맛을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예전에 콘 버전의 엑설런트도 출시되었다가 단종이 되었었는데 올해 6월쯤 엑설런트 컵이 부활을 했습니다. 컵에서도 두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잇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먹기에는 오리지널보다 콘이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포장지 뒷부분의 뜯는곳을 잡고 개봉을 해서 먹어야하는데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유독 빨리 녹기도 하고 따로 손잡이가 없어 먹다보면 손 이곳저곳에 묻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놓칠 수 없는 추억의 맛.. 총 16개입으로 파란색8개, 노란색8개인데요. 오랜만의 첫 시식은 조금 더 산뜻한 바닐라 맛의 파란색 포장지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파란색 바닐라 맛은 프레쉬한 느낌으로 단맛이 노란색보다 덜 해 단맛을 싫어하는 어른들이 비교적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깔끔하다고 해야할까요? 하루에 하나씩 먹다보니 지금은 반이 동이 난 상태인데 엑설런트 칼로리 생각안하고 한번에 여러개먹을 뻔 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커피와 함께 먹거나 빵과 함께 빙그레 엑설런트 먹으면 좀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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