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레일바이크 놀거리 가득한 경남 진주 가볼만한곳

부산과 가까운 진주 레일바이크 놀이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소규모로 놀이공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더욱 즐길거리가 많았고, 방문하시는 계절에 따라 구경하는 경치도 달라지기 때문에 가본 곳이라도 또 찾게 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진주 레일바이크 운행 시간부터 가격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진주레일바이크-놀이공원

 

진주 하면 빠트릴 수 없는게 남강입니다. 남강대교 근처에 위치하여 진주 레일바이크 타고서 남강의 경치를 둘러볼 수 있어요. 내비게이션에 검색해도 길이 잘 나와있으며 길도 수월하여 찾아오시기 편합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기에 부담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진주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이동했습니다. 

 

진주레일바이크-가격-시간

 

 

 

 

동절기와 하절기 운행시간이 달라 경남 진주 가볼만한곳으로 레일바이크 타러 가신다면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주 레일바이크 운행시간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하절기인 3월부터 11월까지는 마감시간이 동절기보다 한시간씩 늘어나게 됩니다. 

 

단, 7월부터 8월 유등축제기간에는 야간운행도 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가격표에는 마감 30분전 발권종료된다고 되어 있으나, 홈페이지 상에는 1시간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 여유롭게 도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진주 레일바이크 가격 

1인당 9,000원으로 자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국가유공자, 군인, 장애인 (증 소지자 본인)에 한해서 50% 할인되어 4,500원입니다. 또한 단체고객, 진주성 수목원방문티켓 당일 소지분에 한해서 10% 할인된다 합니다. 주말과 주중 요금은 동일합니다. 

 

 

진주-레일바이크-놀거리

 

발권을 마치고 아래로 내려오면 바로 진주 레일바이크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소규모의 놀이기구들도 보였는데, 경남 진주 가볼만한곳으로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놀거리가 많아 좋을 것 같습니다. 

 

 

 

 

총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애견 동반은 불가합니다. 저는 현장에서 발권했으며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출발시간대가 따로 없이 오시는 대로 출발을 하기 대문에 주말이나 성수기 시즌에 사람이 몰린다면 대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가을에 발권 마감 직전에 도착하여 탑승했기에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진주레일바이크-타는모습

 

패달을 밟는 건 어렵지 않아 성인 여자 2명이 진주 레일바이크 탔는데도 수월하게 왕복으로 다녀왔습니다. 출발점에서 시작해 자작나무 터널을 지나 미술관터널, 장미터널, 바람개비존까지 도달하여 반환점에서 타고 있던 바이크 그대로 돌려주시면 똑같은 코스로 돌아오게 됩니다. 왕복 4km로 대략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천천히 경치를 즐기면서 진주 놀거리 즐기다보면 어느새 도착이에요. 짧지도 길지도 않아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진주레일바이크-터널

 

터널안은 화려한 led 조명과 디지털액자가 걸려있어 신비로운 느낌도 주며, 곳곳에 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여름에 오시면 굉장히 시원할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꽤 많이 레일바이크를 타봤는데 여름에는 너무 시원하고 터널이 길면 춥기까지 하더라고요. 레일 옆 바닥에도 작은 소품이라던가 여러가지 조형물로 꾸며놓아 경남 진주 가볼만한곳으로 오시면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진주레일바이크-경치

 

 

 

돌아오는 길은 같은 길이지만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레일 주변으로 다양한 꽃들이 화사함을 뽐내며 피어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가을에는 핑크뮬리를, 봄에는 또 다른 꽃을 볼 수 있어요. 바람개비도 바람에 날려 돌아가는 모습이 예쁩니다. 처음에는 달리는 게 즐겁다보니 신나게 밟았는데 나중에는 이 경치와 진주 놀거리를 조금 더 즐기고 싶은 마음에 천천히 달리게 되더라고요. 

 

진주레일바이크-진주남강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진주 레일바이크 타면서 남강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적한 모습과 물에 반영된 나무들까지 아름다운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쨍쨍한 낮시간대가 덜 춥고 여름에는 해가 저무는 시간이 덜 덥겠지만, 개인적으로 언제든 노을지는 시간에 타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노을 지는 남강 모습이 아름답거든요. 아이와 함께 경남 진주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진주 레일바이크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렴한 금액에 대비해 아주 만족스러운 진주 놀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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