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클래식 롤케이크 가격과 종류 맛있는 롤케익 추천해요

뚜레쥬르-클래식-롤케이크-포장지

 

빵집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나는야 자타공인 빵순이.

빵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뚜레쥬르 뿐만 아니라 파리바게트도 굉장히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종류별로 휩쓸어와요. 사실 롤케익은 제 취향이 아니지만 기프티콘이 생길 때면 금액을 꾸역꾸역 맞추기 위해 가끔 구매를 하곤 해요. 이번에는 뭘 쓸어담을까 고민하다가 뚜레쥬르 클래식 롤케이크 사면 아침식사 대신으로도 괜찮을 거 같아 가져왔어요. 

 

어떤걸 고를지 한참을 빵집에서 고민을 했는데 뚜레쥬르에서 롤케익은 처음이라, 가장 베이직한 걸로 골랐어요.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뚜레쥬르 롤케이크 종류가 12종이나 되었거든요. 아마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뭐가 이렇게 다양하냐 하실텐데 덕분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았어요.

 

 

1. 뚜레쥬르 롤케이크 종류 살펴보자면 ..  

우리쌀 롤케이크, 클래식 롤케이크,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 딸기크림잼 롤케이크, 블루베리 잼&크림 롤케이크, 모카롤케이크, 더블초코 롤케이크, 우리유자 롤케이크, 제주첫물녹차 롤케이크, 티라미수롤, 사과 롤케이크, 베리맛난 초코롤 노란색 밑줄은 신제품, 파란색 밑줄은 베스트제품이에요. 

 

역시 가장 기본적인 클래식이 베스트에 포함되더라고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상세한 사진도 볼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은 딸기나 블루베리, 사과, 베리가 들어간 빵을 잘 먹을 거 같아요. 초코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OK!

 

2. 뚜레쥬르 롤케이크 가격은 ? 

클래식 롤케이크, 클래식 딸기잼 롤케이크, 제주첫물녹차 롤케이크 12,000원 블루베리 잼&크림 롤케이크, 더블초코 롤케이크 13,000원 나머지 뚜레쥬르 롤케이크 가격도 비슷했고, 대신 모든 지점마다 제품이 다 있는 건 아니었어요. 제가 방문한 곳도 몇 가지만 있고 파운드나 카스테라 몇 종류가 함께 놓여져 있었거든요. 

 

 

 

 

 

뚜레쥬르-클래식-롤케이크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출출해지는 타이밍에 뚜레쥬르 클래식 롤케이크 꺼내와서 먹었어요. 사오는 길에 상자를 구겨서 그렇지, 포장박스가 튼튼하고 겉표지도 예뻐서 간단한 답례품이나 친구집 놀러갈 때 사갈 선물로 뚜레쥬르 롤케이크 종류 중에서 하나를 골라도 가격이 착하니 괜찮겠더라고요. 상자 윗부분을 열어보면 빵 아래로 트레이가 받쳐져있어 잡고 슥 빼면 롤케이크를 깔끔하게 꺼낼 수 있어요. 비닐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먹을 만큼 조금씩 벗겨내며 잘라먹으려고 했지만, 비닐 안으로 또 한번 빵포장비닐이 있어 결국엔 다 빼서 먹었답니다. 

 

 

뚜레쥬르-롤케익-빵칼로-자르는-모습

 

 

 

 

 

빵을 들어보면 아래에 빵칼도 같이 동봉되어 있으니 야외에서 드실 때에도 편하게 잘라 드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뚜레쥬르 클래식 롤케이크 겉면이 많이 까져있는데 포장지가 딱 달라붙어 있어 맨질맨질한 겉면이 같이 떨어져 나갔어요.. 

 

자르지 않아도 바로 속이 보이는데 크림에 콕콕 무언가 박혀있는 것이 보여요. 만약 뚜레쥬르 롤케익을 구매하실 분들 중에 건포도를 싫어하신다면 클래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뚜레쥬르 롤케이크 추천하고 싶어요. 건포도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거든요. 

 

뚜레쥬르-롤케이크-생크림

 

먹을 만큼 잘라 맛을 보니 첫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다!! 였습니다. 사르르 녹는 느낌이라 크림이 들어있는 카스테라 같기도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괜찮을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롤케익은 커피나 우유와 상당히 잘 어울리거든요. 우유와 곁들여 아침에 먹는다면 밥 만큼이나 든든할 거 같아요. 전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먹었는데 굉장한 조합으로 잘 어울렸어요. 개인적으로는 남녀노소 큰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뚜레쥬르 롤케이크로 클래식을 추천하고 싶어요. 전 초코빵도 좋아해서 다음번에는 더블초코를 먹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종류 보시고 취향껏 골라보세요! :-)